가수 KCM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KCM은 8일 오후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데뷔 20주년 앨범 '우리들(US)'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그간 KCM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피지컬 앨범으로 발매된다. KCM의 활동 초창기였던 2000년대의 감성을 재현한 패키지는 물론, 권재열 포토그래퍼와 함께 제주도에서 촬영한 레트로 스타일의 화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우리들(US)'은 지난 2004년 데뷔앨범 'Beautiful mind (뷰티풀 마인드)'로 데뷔한 KCM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정규앨범이다. '흑백사진', 'Smile Again (스마일 어게인)', '태양의 눈물', '클래식', '멀리있기'까지 KCM의 대표 명곡들을 작업한 조영수 작곡가와 15년 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와 함께 다채로운 무드의 KCM을 만날 수 있는 14곡이 수록되는 앨범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앞서 KCM은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KCM은 이번 앨범을 통해 KCM표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이며 더욱 짙고 깊어진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KCM의 데뷔 20주년 앨범 '우리들(US)'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