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킷, 2월 한달간 '럽플레이스' 리그전 개최…총 상금 3천만원 규모

사진=캐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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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게임 전문 개발사 캐킷(공동대표 강보선, 서흥석)이 대규모 온오프라인 리그전과 함께, 신작 '럽플레이스(LUVPLACE)' 활성화를 이끈다.

10일 캐킷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럽플레이스(LUVPLACE)' 리그전이 이달 29일부터 2월2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고 전했다.

럽플레이스 리그는 지난해말 정식오픈된 '럽플레이스' 활성화와 함께,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한 공식 이벤트다.

이번 리그대회는 △3인 1팀 구성의 팀전 △1인 중심의 이벤트매치 등의 종목과 함께 1등 1500만원 등 총 3000만원 규모의 상금시상과 함께, 16강 진출팀 전원에게 기념 굿즈를 증정하는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사진=캐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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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정은 상위 16개 팀을 가리는 온라인 예선(1월29일~2월7일)을 비롯해, 프로급 16강전과 8강전(2월18일), 결승·준결승전(2월24일) 등의 일정단계로 진행된다. 16강전 이후 본선전은 실시간 방송으로도 중계될 예정이다.

리그참가는 현재 럽플레이스를 즐기고 있는 연습생, 숙련 등급 단계의 유저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오는 26일 정오까지 럽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캐킷 관계자는 “게임이 점진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는 시기이고, 입소문이 나면서 유입되는 유저들과 현재 럽플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유저들 간의 자연스러운 화합에는 럽플레이스 리그 대회가 필요하다 생각했다.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더 많은 유입이 이루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상금 규모부터 2달 가까이 진행되는 일정 등 상당한 볼륨으로 구성했다. 그만큼 이번 대회에 많은 공을 기울이고 있어 많은 유저들이 참여해 주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