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과 카카오뱅크가 'MMA2023' 최애스타상 방탄소년단과 이들을 응원하는 글로벌 아미(팬덤)들의 아름다운 팬심을 음악계 전반에 전했다.
1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과 카카오뱅크는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의 이름으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에 1000만원을 함께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카카오뱅크가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된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 중 '최애 스타상'의 특전으로 비롯된 것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야에서 4만4천여명의 가수, 연주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음악실연자 저작권집중관리단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를 통해 비주류나 인디, 신인 뮤지션의 음악창작과 실연활동을 지원하는 뮤지션 지원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뮤직어워드가 1만2천명의 관객과 아티스트가 하나된 공연과 음원 성적을 바탕으로 한 시상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를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뜻깊다”며 “멜론은 앞으로도 음악의 힘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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