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정국, 지민, 뷔 등 솔로주자들의 활약과 함께, 새해에도 굳건한 글로벌 인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17일 발표, 20일자)를 인용,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글로벌 롱런행보를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롱런 선두는 정국이다. 정국은 솔로 앨범 'GOLDEN'과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으로 빌보드200(43위), 핫100(76위) 등 두 메인차트에서 10주째 활약중이다.
또한 글로벌차트(글로벌200, 미국제외) 등의 차트에서도 'Seven (feat. Latto)'(글로벌200 13위, 미국제외 5위), 'Standing Next to You'(글로벌200 14위, 미국제외 9위), '3D (Feat. Jack Harlow)'(글로벌200 44위, 미국제외 32위) 등의 기록을 내며 여전한 인기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지민이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글로벌200 93위), 솔로 싱글 'Closer Than This'(미국제외 150위) 등으로 롱런기미를 이어갔으며, 뷔 또한 솔로 앨범 'Layover'의 수록곡 'Love Me Again'(미국제외 141위)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군백기를 무색케하는 글로벌 롱런히트 기세와 함께 2025년 완전체 복귀를 향한 굳건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정국의 'Seven'은 최근 미국 '클리오 뮤직 어워드(Clio Music Awards)'가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서 '필름&비디오(Film&Video)'의 뮤직비디오 부문 대상(Grand) 후보(Short List)에 올랐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