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측, “역대급·장르별 총출동 예상, 여느 시상식과 다를 것”

사진=KGMA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KGMA 조직위원회 제공

오는 11월 열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가 역대급 규모와 구성의 대중음악 축제가 될 것을 자신했다.

16일 시상주최측인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는 지난 1986년 론칭 이후 34년간 운영해온 '골든디스크어워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규모나 수준 면에서 최고의 시상식으로 기획되고 있다.



특히 음반·음원 단위의 구분 대신 K팝과 트로트를 필두로 대중음악 부문별 유의미한 성과를 조명, 해당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음악들을 풍성하게 담아내는 시상식이 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또한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각 분야 최고 전문가 구성의 심사위원단 평가는 물론, 모바일 팬투표 결과를 적극 반영, 대중음악의 핵심주체인 아티스트와 팬이 인정하는 공정한 시상식을 지향하는 바도 돋보인다.

이러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기획방향은 K팝과 발라드, 힙합, 트로트 등 장르별 최고 가수들과 슈퍼신예들, 팬들이 함께 교감하는 K팝 축제로서의 성격을 띨 것을 가늠케 한다.

일간스포츠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며 “이번 시상식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공감하는 축제무대는 물론 K컬처와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몫을 분명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 위원회가 주관, 오는 11월2~3일 양일간 펼쳐진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