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특별한 콘텐츠로 설렘을 안겼다.
소속사 마름모는 지난 19일 공식 SNS에 이승윤 'DOCKING(도킹)'의 새로운 콘텐츠를 예고하는 로고 모션을 공개했다.
로고 모션은 하얀색 배경 위에 검은 선들이 독특하게 뻗어나가며 'LEE SEUNG YOON CONCERT DOCKING LIFTOFF'라는 단어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열린 서울 'DOCKING' 콘서트와 같은 날인 2월 19일 이와 관련된 의미 있는 시작을 알린 가운데, 이후 공개될 '도킹'의 색다른 콘텐츠가 팬들을 향해 어떻게 이륙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DOCKING'은 이승윤이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이다. 이승윤은 지난해 정규 2집 '꿈의 거처' 발매는 물론, 국내 전국투어 및 대만 타이베이 그리고 일본 도쿄까지 'DOCKING'을 이어가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꿈의 거처'는 '영혼을 전부 남김없이 쏟아냈다'고 자부할 만큼 이승윤이 공들인 앨범으로, 발매 일주일 만에 초동 8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이승윤은 '꿈의 거처' 작업기 공개, LP 발매 및 음악 감상회 진행 등 다양한 형태로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공연 전체의 세트리스트를 자작곡으로 구성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DOCKING'을 통해 이승윤은 '공연 강자'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DOCKING' 앙코르 콘서트를 포함한 서울 공연의 경우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하며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으로 새롭게 인정받는 한 해가 됐다.
이 밖에도 지난 2023년 '뒤끝'에서 팬들과 화려하게 연말을 마무리한 이승윤.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가 이번 'DOCKING LIFTOFF' 프로젝트로 팬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