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호응 지수 낙동강 벨트 후보 중 독보적 1위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개국 25일 만에 5,000명을 넘었다. 페이스북 호응 지수는 부산 낙동강 벨트(사상, 사하, 북강서갑·을) 모든 후보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IT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사하을 이재성 TV'를 보면, 지난 14일 ‘부울경 민주당 콘서트’에서 이재성 후보가 진행한 TED 형식의 강연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조회 수가 3만7천을 넘었다. ‘이재명 대표 명령이다, 살아서 돌아와라’ 쇼츠 조회 수는 7천을 넘었다. 이재성 후보의 대중 강연과 SNS 쇼츠가 주목받으면서 누리꾼 사이에는 “톡톡 튄다.” “전문가라 다르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블록체인 기반 빅데이터 분석기업 에이아이플랫폼이 뉴스1 부산경남본부 의뢰로 낙동강벨트(사상, 사하, 북강서갑·을) 후보자의 페이스북 호응 지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재성 후보의 페이스북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지역구별 페이스북 일평균 지수는 △사하을 이재성 353, 조경태 211, 정호윤 29 △북강서갑 전재수 215, 서병수 165 △북강서을 변성완 104, 김도읍 85 △사상 김대식 152, 배재정 92, 김부민 51, 신상해 20, 서태경 19 △사하갑 최인호 147, 이성권 113 등으로 집계됐다.
이재성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는 민주당 영입인재 2호로 포항공대와 고신의대를 거쳐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33세에 CJ그룹 이사가 됐다. 엔씨소프트 전무, 러기드코리아 대표를 거쳐 에듀테크 스타트업 퓨쳐스콜레 이사회 의장, 자율주행 스타트업 새솔테크 CEO 등 대기업과 주요 IT 기업에서 임원으로만 18년 일했다.
이재성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사하을에 공천이 확정되자 ‘개비스콘 짤’로 유명한 배우 김하균 씨를 후원회장으로 모시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한편 부산 사하을의 국민의힘 후보는 5선 조경태 의원과 정호윤 전 대통령실 행정관 간 2인 경선으로 결정된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부산 사하을 지역구는 민주당 영입인재 2호와 5선 중진의원 또는 민주당 영입인재 2호와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와의 대결이 예정돼, 전국적인 관심 지역구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