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애플, '멸종' 티켓 오픈 D-Day…'변화와 성장' 기대

사진=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사진=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밴드 쏜애플이 선사하는 특별한 순간이 찾아온다.

쏜애플 단독 콘서트 '멸종'의 티켓이 28일 오후 7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쏜애플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엠피엠지 뮤직은 "이번 공연이 EP '동물'의 수록곡 중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곡 '멸종'의 제목을 사용한 만큼 치열한 티켓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멸종'의 포스터는 쏜애플의 키 컬러인 강렬한 붉은 색의 배경과 어두운 후광을 띄는 창의 이미지가 파멸적인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쏜애플은 또한 이번 공연의 소개글을 통해 "끝이 아닌 변화와 성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 "새로운 길을 걷게 될 것"이라 예고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쏜애플은 지난해 12월 6일간 개최된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에서 매진 행렬을 이루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발매한 EP '동물'로 '한국대중음악상 2024 최우수 록 음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엠피엠지 뮤직은 지난 몇 년간 다양한 공연 개최와 함께 꾸준히 불법 티켓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 접수를 통해 불법 거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쏜애플 단독 콘서트 '멸종' 또한 불법 티켓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 올바른 공연 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단 각오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