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가 역대 최대 규모의 지난해 실적과 함께, 새로운 성장점 마련을 위한 적극행보를 예고했다.
29일 YG PLUS 측은 전자공시를 통해 2023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발표한 바에 따르면 YG PLUS는 지난해 연결기준 2236억원의 매출(YoY 59.5%↑)과 212억원의 영업익(YoY 106%↑)을 기록했다. 또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838억원(YoY 31.3%↑), 영업익 137억원(YoY 68.3%↑)을 달성했다.
이러한 YG PLUS의 실적호조 배경으로는 YG 및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활약에 따른 음반·음원유통과 MD 등의 매출증가를 중심으로, 자체적인 IP사업 다각화와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의 안착 등이 꼽힌다.
YG PLUS 관계자는 “음악 인프라 기반을 확대하고 음악유통 밸류체인 강화에 주력한 결과로 창사이래 최대 영업익을 달성했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중장기 지속성장 모멘텀을 위해 다양한 신규 투자를 준비하는 동시에, YG 및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데뷔, 컴백행보에 대한 대응도 적극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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