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두근거림"…음악 BL '재즈처럼', 설렘 가득 스틸 컷 공개

사진=아이피큐
사진=아이피큐

BL(Boys Love) 음악 드라마 '재즈처럼'이 특별한 설렘을 안겼다.

오는 3월 공개 예정인 '재즈처럼'(연출 송수림/강혜림, 제작 아이피큐, 엠오디티스튜디오)은 클래식 집안의 눈초리를 피해 우연예고로 전학 온 재즈 오타쿠 윤세헌이 트라우마로 인해 재즈를 증오하는 한태이를 만나 벌어지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캐스팅 공개 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작사 아이피큐는 우연예고에 재학 중인 한태이(지호근 분), 윤세헌(진권 분), 서도윤(송한겸 분), 송주하(김정하 분)의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천재적인 트럼펫 실력에 매력적인 음색까지 겸비한 한태이,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재즈 오타쿠 윤세헌, 매사에 긍정적이고 장난기 가득한 드럼 특기생 서도윤, 거칠지만 기타 연주만은 부드러운 겉바속촉의 송주하는 훈훈한 비주얼과 완벽한 교복핏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정면을 응시한 채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태이와 대비되는 세헌의 밝은 모습도 눈길을 끈다. 우연예고 전학생인 세헌과 그의 재즈 연주를 듣고 마음이 흔들리는 태이 사이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장난기 가득해 보이는 도윤과 무표정을 한 주하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 다른 표정 뒤에 비밀을 숨기고 있는 두 사람이 선보일 역대급 반전 케미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재즈처럼'은 연재 당시 조회수 TOP1을 기록한 클라쥬 작가의 동명 레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글로벌 OTT 랭킹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한 '소년을 위로해줘!'의 송수림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한편, 극과 극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하며 여심 저격에 나선 BL 음악 드라마 '재즈처럼'은 오는 3월 공개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