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손무현이 제자 및 동료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 밴드 팀손의 신곡을 발매한다.
팀손은 오는 3월 6일 정오 새 싱글 '샤인'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90년대 사랑받았던 하우스 리듬을 바탕으로, 복고적인 디스코 펑크 패턴에 전자 악기들을 사용한 편곡을 더해 '21세기 디스코'를 표현했다.
본 싱글의 작사, 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싱은 팀손의 리더인 손무현의 지휘로 이루어졌으며, 그의 제자들인 보컬 전혜미, 작사 정하은, 피아노 배지윤 등이 참여했다.
또한 손무현의 음악적 파트너인 조범진의 코러스 편곡과 레코딩 및 사운드 메이킹이 더해져 음원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팝아트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필리핀의 팝 아트 작가 롬멜 조이 가르시아의 영상이 콜라보레이션 되어서 새로운 팝 아트 뮤직비디오의 형식을 만들어냈다. 21세기 디스코 펑크 음악의 리듬과 롬멜 조이 가르시아의 화려하고 복고적인 팝아트 영상이 적절하게 믹스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뮤지션 손무현은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