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지난 1일 국내외 인기 영화를 월정액으로 대거 공개한 가운데, 연휴 기간 동안 특히 '한국 영화' 소비량이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웨이브에 따르면 연휴 전 주 기간 대비 '영화' 장르가 시청 시간, 시청자 수, 신규 유료 가입 견인을 포함한 모든 시청 지표에서 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각 작품별로는 '용감한 시민'이 역대 웨이브 월정액 영화로서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며 지난 1일 공개된 영화 라인업 중 '뜨거운 피', '결백'이 웨이브 영화 TOP10에 진입하는 등 한국 영화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지난 12월 웨이브가 독점 공개한 영화 '용감한 시민'은 매주 시청량 증가세를 보이며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전 주 대비 시청 시간 92%, 시청자 수 102%가량 증가했다.
지난 1일 웨이브가 최초 공개한 '뜨거운 피' 역시 가파른 속도로 시청량이 증가해 영화 차트 5위에 올랐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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