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디지털 생활자(드레북스)'를 출간했다.
디지털 생활자는 AI와 디지털 세상에서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조망한다. AI가 만들 디지털 세상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우리가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이고 놓치는 것이 없는지 살핀다. AI가 중심이 되는 디지털 시대에 기술과 인간, 국가와 정치, 사회와 문화, 산업과 경제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어떻게 창조되고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다.
이 변호사는 “AI가 만드는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가 무엇을 챙기고 버려야 하는지를 찾으려 했다”며 “법과 윤리로 단단히 무장하고 디지털 시대를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책은 이 변호사의 딸인 이소연 작가가 챕터별 주제를 30여개의 그림으로 표현해 시각효과와 의미를 더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