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가 기후공시, 공급망 관리, 탄소 감축 등 기업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고민을 해결할 맞춤형 '통합 ESG 컨설팅팩' 개발을 완료했다.
통합 ESG 컨설팅팩은 지주사, 금융, 에너지, 반도체, 소재, 화학 등 주요 산업군에서 실제 수행한 ESG 컨설팅 사례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ESG 서비스, 기후변화 서비스, 디지털 ESG 서비스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ESG 서비스'는 ESG 경영 성과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전략·진단·커뮤니케이션 영역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후변화 서비스'는 기후변화 규제 대응을 비롯해 넷제로, RE100 등 탄소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컨설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디지털 ESG 서비스'는 ESG 성과 관리 및 공시 대응을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초점이 맞춰 있다. ESG 성과 지표 향상을 위해 디지털 전환 과제를 도출하고, 이에 맞는 디지털 ESG 플랫폼을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커튼파트너스는 컨설팅팩을 통해 기후공시, 공급망관리, 규제 대응 등 기업의 주요 ESG 이행사항과 관련한 전략 수립부터 운영·관리 지원, 디지털 ESG 시스템 설계·구축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승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는 “ESG 분야는 국가별 정책이나 이니셔티브 평가 기준 등 변화가 큰 만큼 체계적 관리 체계 확보와 지속 이행 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애커튼파트너스가 기업 ESG 컨설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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