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가 데뷔 첫 '롤라팔루자' 무대로 글로벌 입지를 굳힌다.
2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브가 오는 8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부터 미국 시카고를 본거지로 매년 여름 개최되는 세계적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다.
아이브는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K팝 대표격으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참가, 시저(SZA),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블링크 182(Blink 182) 등의 팝스타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아이브의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확정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최근 진행중인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일정과 함께 현지는 물론 글로벌 영역에서 아이브의 입지를 보다 굳건히 하는 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0일(현지시각) 미국 포트워스의 디키즈 아레나(Dickies Arena)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일정을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