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이하 SECON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니온커뮤니티는 고객 경험 기반의 솔루션을 선보이는 'Experience the New'를 주제로 기존의 생체인식 단말기와 새롭게 출시한 생체인식 기반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전시부스는 △Path: 생체인식 출입통제 솔루션 △Value: 새로운 생체인식 기능 비즈니스 모델 △Synergy: 영상보안 기술과의 연동 솔루션 등으로 구분해 각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 해 초 두바이 'Intersec 2024' 부터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UBio-Core는 생체인식 출입통제 단말기를 통하여 방문자-관리자간 비디오 인터콤 기능과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등 기존 단말기의 역할을 넘어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하는 기능별로 별도의 제품이 필요하지 않고 라이센싱 모델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올해 말에는 모바일 사용성을 확대한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는 UBio-Core 2.0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단말기에도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이 모였다. 올해부터 확대 적용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에 따라 유니온커뮤니티가 B2B 렌탈 전문 기업인 한국렌탈과 함께 선보인 운영 '전자카드-올케어' 렌탈 서비스는 단말기 도입과 사용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담부터 계약·설치·회수·정산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도입 적용 대상이 늘어난 부분에 많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이재호 유니온커뮤니티 전략기획본부장은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유니온커뮤니티의 신제품과 새로운 솔루션들을 국내 고객에게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출입통제 단말기 시장을 넘어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만큼 함께 고객이 가진 보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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