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VVUP(비비업)의 특별한 매력이 빛났다.
VVUP(현희, 킴, 팬, 수연)은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Locked On'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교실을 배경으로 네 멤버가 등장, 이내 교내에 '탤런트 쇼' 개최 소식이 공지된다. 이들의 호기심 어린 표정도 잠시, VVUP은 무대 위에서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한다. 이들이 데뷔곡 'Locked On'으로 보여줄 강렬한 퍼포먼스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국 LA에서 촬영된 가운데, 마침내 VVUP으로 뭉쳐 데뷔하는 네 멤버의 성장 스토리를 녹여냈다.
프리 데뷔 싱글 'Doo Doom Chit'에 이어 세계적 팝스타 도자캣(Doja Cat),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과 협업한 한나 럭스 데이비스(Hannah Lux Davis)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데뷔곡 'Locked On'은 VVUP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곡으로, 키치하면서도 힙한 네 멤버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대중들에게 널리 전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쩔어', 갓세븐 '하드캐리', 트와이스 'ONE SPARK' 등을 만든 프로듀서 이어어택(earattack)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댄스 크루 라치카가 안무 제작을 담당했다.
한편, VVUP은 내달 1일 첫 싱글 앨범 'Locked On'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오는 31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KCON HONG KONG 2024' 프리쇼 무대에 오른다. 데뷔곡 'Locked On'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