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OST, 새 참여 아티스트는 시소…'비밀의 문' 발매

사진=리웨이뮤직앤미디어
사진=리웨이뮤직앤미디어

드라마 '하이드' 주인공 이보영의 참담한 마음이 OST로 구현된다.

음악 저작권 전문 기업 리웨이뮤직앤미디어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 OST Part. 3 시소(siso)의 '비밀의 문'을 발매한다.



'비밀의 문'은 극 중 남편 차성재(이무생 분)의 죽음 이후 끊임없이 몰아치는 상황들을 풀어 나가는 나문영(이보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숨겨져 있던 사실을 하나씩 펼쳐내며 나문영이 느끼는 배신과 분노 등의 감정을 섬세한 사운드로 표현했다는 귀띔이다.

특히 '비밀의 문'에는 신비로움을 더할 다수의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먼저 가창으로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시소가 유니크한 목소리로 감정을 전한다. 이어 작곡과 편곡 등에는 '하이드' 황상준 음악 감독이 참여했고, 그룹 버블 시스터즈의 리더이자 작사가 및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서승희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0년 '새벽'으로 데뷔한 시소는 '뒹굴뒹굴', '바삐', '불꽃놀이', '어려워' 등을 발표해 활발하게 자신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규나(GYUNA)와 루나트레인(LunarTrain) 등 신인 아티스트들과의 호흡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하이드' OST. 향후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선보일 OST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모아진다.

한편, '하이드'는 차성재의 실종과 죽음,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를 보여주며 어려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나문영의 인생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장면과 어울리는 OST 삽입으로 회가 거듭할수록 호평을 받고 있다. '하이드'는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에서 선 공개, 같은 날 밤 10시 30분부터는 JTBC에서 방송한다.

'하이드'의 세 번째 OST 시소가 부른 '비밀의 문'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