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루셈블(Loossemble)의 새로운 이야기가 성큼 다가왔다.
씨티디이엔엠은 지난 12일 루셈블의 공식 SNS 채널에 두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임박을 알렸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One of a Kind'에는 다채로운 색을 머금은 8트랙이 담긴다. 인트로 'A Butterfly's Signal'로 문을 열고 타이틀곡 'Girls' Night'을 지나 'Moonlight', 'Boomerang', 'He Said I Said', 'Truman Show', 'Starlight' 등이 리스너들을 만난다. 그리고 타이틀곡 'Girls' Night' 인스트루멘탈 트랙이 앨범의 막을 내린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루셈블 멤버들의 참여다. 타이틀곡 'Girls' Night' 작사를 맡은 혜주를 비롯해 여진, 비비, 고원, 현진은 다양한 트랙의 노랫말을 써내려가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스스로 탄생시켰다. 여기에 지난 데뷔 앨범에 이어 이달의 소녀 멤버 이브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Truman Show'가 수록돼 다시 한번 팬들의 환호를 불러모았다.
루셈블은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앞서 다양한 콘셉트 포토를 비롯해 새로운 앨범을 구성할 트랙 프리뷰, 그리고 그 면면까지 만나볼 수 있는 트랙리스트까지 팬들을 만나면서 컴백에 대한 두근거림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이름이다. 이들은 지난해 데뷔 앨범 'Loossemble'을 통해 대혼돈의 시간 속, 우주선 '루셈블'의 승무원이 되어 친구들을 찾아 나서는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루셈블의 새로운 이야기가 담긴 새로운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플랫폼에 정식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