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두고 있는 보이그룹 피커스(PICKUS)의 멤버 윤혜성이 탈퇴했다.
피커스의 소속사 TNK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윤혜성은 향후 활동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17일 밝혔다.
피커스는 MBC m에서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팬픽'을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으로 올해 상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방송 당시 윤혜성은 최종 데뷔조에 포함됐으나, 결국 정식 데뷔의 문턱을 넘지 못하게 됐다.
이에 TNK엔터테인먼트는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하며 상호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결정을 내렸다. 윤혜성과 피커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피커스는 윤혜성을 제외한 유라, 리키, 남손, 코타로, 박민근, 유현승의 6인조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