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을 위해 매년 26억 원을 쓰는 미국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6) 씨가 자신의 유튜브에 '초콜릿을 매일 먹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신의 노화를 방지한 건 3년 동안 초콜릿을 매일 먹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브라이언 씨는 “아무 초콜릿이나 먹는 게 아니라 품질 좋은 초콜릿을 골라야 한다”라며 “순수 카카오여야 하며, 가공되지 않고 중금속이 없으며 플라보놀이 많아야 한다”라고 말하였죠.
실제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고 암이나 심혈관 질환 같은 주요 만성 퇴행성 질병을 유발하거나 노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차단하는 '플라보놀'이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주장을 한 브라이언 씨는 회춘을 위해 17세의 어린 아들한테서 수혈받아 큰 이슈를 몰았던 중년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수년간 자기 얼굴 사진을 올리며 누리꾼들에게 어떤 시절이 자신의 전성기 시절이냐고 물어보는 투표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얼굴은 많이 변했는데 젊어진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
이창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