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식, ENA '크래시' 출연확정…출세욕망 '이태주' 변신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배우 오의식이 출세욕망을 품은 매력적인 경찰 캐릭터로 안방을 다시 찾는다.

30일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오의식이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에 '이태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크래시'는 칼 대신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 범죄 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으로,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 등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호흡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의식은 경찰청 중대 범죄 수사과 팀장 '이태주' 역을 맡았다. 빼어난 수사력과 훈훈한 비주얼, 매너를 지닌 캐릭터의 기본성격과 함께, 강한 출세욕 면모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오의식의 '크래시' 출연은 드라마 '일타 스캔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연극 '카페 쥬에네스' 등 지난해 활약에 이은 올해의 열일행보다. '밤에 피는 꽃' 석정 역으로의 독특한 분위기나 연극 '그때도 오늘' 속 팔색조 감정연기와는 또 다른 오의식 표 연기매력이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오는 5월 13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에서 동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