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 성장을 위한 동반 상생 전략에 따라 알뜰폰 개통 편의성을 높인 공식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0년 자사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홈페이지 '알뜰폰 파트너스'를 개설했다. 4년만에 가입과 개통 기능을 갖춘 공식 온라인몰 '알닷'으로새단장했다. 참여 사업자는 큰사람, 인스코비, 인스코리아, 코나아이, CK커뮤스트리등 19곳이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알닷은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개통 등 모든 단계를 2시간 내에 원스톱,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있다.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고 2시간 내 수령해 셀프 개통할 수 있다. 기존에는 요금제나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한 후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해당 사업자의 홈페이지에서 가입 절차를 별도 진행해야 했다.
요금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용자는 '나에게꼭 맞는 저렴한 요금제 찾기' 기능으로 자신의 통신 소비패턴 기반의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받는다. '24개월 할인', '1만원 미만 요금제' 등 다양한 검색 필터를 설정해 요금제를 직접 검색할 수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앞으로도중소 사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 1위 알뜰폰 통신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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