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 프로골프투어(KPGA) 'SK텔레콤 오픈 2024'(제주 핀크스 GC)가 골프대회와 사회 공헌을 연계한 대표적인 스포츠 ESG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 오픈 2024 개막 하루 전인 15일,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예능 인사들이 모여 기부 대결을 펼치는 세 번째 채리티 오픈이 열렸다. 최경주프로·이대호·이경규 등 스타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룬 참가자들은 매 홀 승리 시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쌓았다.
앞서 지난 13일엔 정상급 프로선수가 골프 유망주들과 동반 라운딩하며 1대1 코칭을 하는 '재능나눔 라운드'가 진행됐다. 2018년 주니어 선수로 참여했던 정찬민이 멘토로서 참여하면서 '나눔의 선순환'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프로그램 '행복 동행'은 올해까지 4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이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나눔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김희섭 SK텔레콤 부사장은 “SK텔레콤은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스포츠 ESG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성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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