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16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 현장에서 사업수행계획 등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한 '전파측정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및 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파측정시스템 구축은 불법무선국, 혼신 등의 피해 최소화하고 전파이용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시스템을 2018년도부터 연차적으로 고성능 시스템으로 대체를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날 개최한 착수보고회와 안전보건협의회는 사업수행 현장에서 LIG넥스원, 온품, 라온시스템즈, 성진테크놀러지, 한국정보기술단 등 사업 참여업체가 7년연속 무재해를 결의하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전파측정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근로자 의견 청취 및 방법 등을 논의했다.
김 소장은 “2023년 구축·운용 중인 전파측정시스템 구미 원격국을 방문해 '철탑 및 옥탑에서 안테나 설치·유지관리 작업 중 추락사고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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