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포맨(4MEN)의 하은이 절절한 감정을 노래한다.
하은이 가창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OST Part. 4 '바람 같아서'가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바람 같아서'는 한국적인 감성으로 전체를 채운 곡으로, 세자 이건(수호 분), 최명윤(홍예지 분), 최상록(김주헌 분), 대비 민수련(명세빈 분) 네 사람의 어긋난 운명을 담았다.
그리움을 스쳐 지나는 바람에 비유한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이며, 가슴을 울리는 하은의 절절한 보컬, 격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해당 곡은 지난 9화 방송에서 최명윤이 이건에게 자신이 최상록의 딸이라는 정체를 고백하는 장면과 민수련 대신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진 최상록의 엔딩신에 등장한 바 있어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하은이 참여한 '세자가 사라졌다' OST Part. 4 '바람 같아서'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