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나얼이 약 10개월만의 'Soul Pop City' 행보로 자신의 클래식한 R&B 소울감성을 새롭게 드러낸다.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나얼 'Soul Pop City' 새 싱글 '1993'의 커밍순티저를 공개, 오는 6월4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에는 나얼의 새로운 아트 작품 'Long Play 3'의 이미지와 함께 연작 시리즈 'Soul Pop City', 싱글 타이틀 '1993' 요소들이 감각적으로 디자인돼있다.
싱글 '1993'은 지난해 8월 'Word' 이후 약 10개월만에 발표되는 나얼 'Soul Pop City'의 세 번째 작품으로, 70~90년대 소울, R&B 음악을 지향하는 프로젝트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도회적 감성의 곡으로 전해진다.
특히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백그라운드 보컬까지 앨범 전반에 나얼이 직접 힘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으로, 그만의 음악세계와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얼은 오는 6월1일부터 한달 간 신곡 발매를 기념해 명동 신세계 면세점 10층 아이코닉 존에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아트&뮤직 스페이스'를 진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