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강렬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트레저는 28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KING KONG'을 발표한다. 약 10개월 만의 컴백이자, 트레저는 제목만큼 콘셉추얼한 음악 세계를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ING KONG'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모든 것을 바치는 맹목적인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빠른 템포와 타격감 있는 비트,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로 이러한 사랑의 역설을 풀어냈다.
트래저 멤버들의 다이나믹한 강약 조절, 트렌디한 멜로디라인 위 파워풀한 보컬과 래핑이 다양한 변주로 전개돼 그간 발표한 곡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트레저는 변화무쌍한 비주얼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시각적 쾌감을 더한다 압도적 규모의 뮤직비디오는 다채로운 세트와 거침없는 액션, 시네마틱한 연출로 완성도를 높였고, 앞선 '킹콩'의 출현 및 수배 전단 등의 힌트들의 실마리가 풀리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퍼포먼스도 큰 관심사다. 곡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크럼프 장르를 녹여냈고, 댄스 브레이크 구간은 새로운 구성을 시도했다. 가사를 직관적으로 풀어낸 후렴구 안무 또한 중독성이 강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YG 측은 "바쁜 투어 일정 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작업해왔던 만큼 멤버들 모두 설레는 마음이다. 음원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이전과는 다른 트레저의 음악적 색깔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활동들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컴백 한 시간 전인 28일 오후 5시 트레저 공식 유튜브, 위버스 채널에서 'THE TREASURE SHOW'를 공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