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알록달록한 굵은 겉면에, 쫀득한 내용물의 오독오독 씹히는 초콜릿의 식감. 정체가 무엇일까요?
이 초콜릿은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회사(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에서 만든 '픽스 초콜릿'입니다
구운 면이 들어간 중동 전통 디저트인 쿠나페(Knafeh)와 피스타치오, 타히니(참깨 소스)로 만든 쿠나페맛 제품을 일명 '두바이 초콜릿'이라고 불립니다.
이 초콜릿은 한화 2만 4,000원으로(65AED), 오후 5시에 웹사이트를 접속해 구매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한국뿐만 아니라 두바이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기에 보통 1~2분 안에 품절이 뜰 정도입니다.
유통기한이 3~4일밖에 안 돼서 한국에서는 구매가 어렵지만, 초콜릿의 주재료들은 구매할 수 있어 직접 만들어 먹는 영상들이 SNS에서 올라오고 있는데요.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최근 국내 모 디저트 수입회사는 올해 10월 국내 유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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