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내달 2일에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시리즈X/S, 엑스박스 원과 PC 스팀, 넥슨닷컴 등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인 PC 및 콘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액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CO-OP)과 유저 경험을 확장시키는 지속 가능한 역할수행게임(RPG) 플레이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라이브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게임 중요 세계관인 '계승자(캐릭터)'와 적대 세력 '벌거스'의 대결 구도를 담았다. 실제 게임 플레이를 활용한 화려한 전투 장면을 비롯해 정식 출시에 공개될 신규 계승자를 공개했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개발 기간 동안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이용자 덕분에 마지막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며 “출시 이후에도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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