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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최근 애플 인텔리전스 공개하면서 수혜 기대감으로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후 1시 26분 기준 LG이노텍(011070)은 전 거래일 대비 13.07% 상승한 25만 9500원에, 비에이치(090460)은 9.16% 상승한 2만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2024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앞으로 아이폰 전화 앱에서 음성 녹음, 전사(텍스트 변환), 요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공개 당일에는 타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차별화 포인트가 없다는 점에서 애플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튿날부터 애플AI 도입으로 아이폰 교체주기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오름세로 전환했다.
애플 주가가 오름에 따라 국내 관련주도 오름세를 탔다. 특히 LG이노텍은 AI 아이폰 최대 수혜주로 지목된다. 아이폰 카메라 모듈 매출이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80%가 넘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2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아이폰13의 교체 수요가 예상된다.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 및 투자를 반영하면 아이폰16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봤다.
비에이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을 공급하는 업체다. 애플의 신규 모델 출시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이날 주가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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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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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