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MZ세대 소통 확대 위해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공모전 진행

원스토어는 성균관대 경영전략학회 'S.ONE'과 산학협력 공모전 발표회를 진행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왼쪽 첫번째)와 대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 경영전략학회 S.ONE 학생들이 기념촬영했다.
원스토어는 성균관대 경영전략학회 'S.ONE'과 산학협력 공모전 발표회를 진행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왼쪽 첫번째)와 대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 경영전략학회 S.ONE 학생들이 기념촬영했다.

원스토어는 성균관대 경영전략학회 'S.ONE'과 산학협력 공모전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약 3주간 진행됐다. 주요 고객층인 MZ세대 시선에서 원스토어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여한 총 6개 팀은 '원스토어 선호도 제고를 위한 리포지셔닝'을 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원스토어 실무진은 여러 차례 피드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조언하는 등 산학협력 프로젝트로서 의미를 더했다.

발표회에 참가한 6개 팀은 각기 다른 참신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게이머들이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토어'를 주제로 발표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팀도 원스토어 저변 확대를 주제로 다양한 전략을 발표했다.

원스토어는 총 300만원 규모 상금을 수여하는 한편 학회 프로젝트 참여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SNS 채널에 게재하는 등 홍보도 도울 예정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대의 시각에서 원스토어를 바라보고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공모전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략학회 S.ONE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학부생들로 구성된 학내 경영대 소속 학회다. 서비스 기획 및 마케팅 아이디어 도출 경험이 풍부하며 프로젝트 제안 내용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된 이력이 있는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