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22일 열리는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에서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의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을 알리는 사회공헌 부스 '많관부스'를 운영한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돼 온 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 중 취업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청년이 즐겁게 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비노기는 2022년과 2023년 푸르메재단에 총 2억5000만원을 기부하며 모종, 배지, 양액 등 농업에 쓰이는 필수 소모품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 마비노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 지원, 발달장애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 안정화, 장애 직원 채용 확대 등도 진행했다. 마비노기 임직원 정기 방문 봉사활동과 유저 참여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많관부스에서는 발달장애 직원이 직접 구운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나오 쿠키 세트'를 비롯해 마비노기 X 푸르메소셜팜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굿즈, 당일 생산한 카페 무이숲의 디저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 활동을 기록한 전시존, 포토존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판매한 상품과 굿즈 수익금은 전액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넥슨재단은 부스 운영에 앞서 오는 21일까지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넥슨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 댓글을 통해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에 대한 퀴즈 정답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특별한 경품을 증정하며, 경품은 판타지 파티 당일 행사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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