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라틴아메리카 투어 'I LIKE THE WAY' 개최…'특별 무대' 예고

사진=K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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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우진이 라틴아메리카 투어에 나선다.

김우진은 오는 9월 1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KIM WOOJIN : I LIKE THE WAY in Latin America'(이하 'I LIKE THE WAY')를 개최하며, 라틴아메리카 투어의 포문을 연다.



김우진이 라틴아메리카를 찾는 건 지난 2022년 9월 열린 'KIM WOOJIN 1ST WORLD TOUR 2022 'STILL DREAM'' 이후 약 2년 만이다. 김우진은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틴아메리카 투어에 돌입하는 가운데, 추가 일정은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김우진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3집 'I LIKE THE WAY'와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된다.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 김우진은 신보 수록곡은 물론 라틴아메키라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를 선보인다. 김우진은 도시별 프라이빗 팬미팅도 진행하며 팬덤 친화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김우진은 지난 2023년 전 세계에 공개된 HBO Max 오리지널 드라마 '옷장 너머로'의 주인공 경민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옷장 너머로'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를 비롯해 남미 전역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HBO Max 브라질에서는 2023년 가장 많이 본 콘텐츠 2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라틴아메리카 팬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김우진은 이번 투어를 결정,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김우진은 오는 9월 14일 멕시코시티에서 'I LIKE THE WAY'를 개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