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WOOAH(우아)의 특별한 매력이 빛을 발했다.
WOOAH는 21일 방송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 앨범 'UNFRAMED(언프레임드)' 타이틀곡 'POM POM POM(폼 폼 폼)'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 앞서 MC들과 인터뷰를 가진 WOOAH는 "와우(팬덤명)가 너무 보고 싶어서 2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했다. 이번에는 멋있고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POM POM POM' 많이 사랑해달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자신감 있게 팔을 쭉쭉 뻗는 동작이 특징인 포인트 안무 '저요! 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본 무대를 위해 스테이지에 등장한 WOOAH는 발랄하고 러블리했었던 기존의 매력 대신 강렬한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걸크러시를 발산했다.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풍성한 표정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엔딩에서는 화사한 비주얼과 매력 터지는 포즈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POM POM POM'은 도입부터 웅장하고 강렬한 느낌으로 시작하며, 다채로운 구성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전작 'BLUSH' 작곡가 라이언전을 비롯해 수많은 K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뭉쳐 WOOAH가 가진 당당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안무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잼 리퍼블릭의 댄서 오드리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팀 턴즈의 리더이자 저스트절크 소속 조나인이 참여했다.
한편 WOOAH는 각종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