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가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모바일게임 '로스트 소드' 국내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9일과 10일 네이버 공식 카페와 브랜드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1500명의 무작위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 계정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스토리 구성이 완료된 14개 챕터를 비롯해 43종 캐릭터, 보스 레이드, 콜로세움 등 대규모 콘텐츠를 준비했다. 주인공 모험담을 전할 원고지 400매 분량 스토리를 담은 챕터와 개성 넘치는 외모, 역할을 선보일 캐릭터는 역할수행게임(RPG)과 서브컬처 팬에게 즐거움을 더할 요소로 꼽힌다.
로스트 소드 개발사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한국형 서브 컬처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하는 게임”이라며 “방대한 이야기와 캐릭터는 물론 게임의 감성까지 전달하며 이용자 의견을 살필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트는 첫 공개되는 방대한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를 맞이할 계획이다. 테스트를 진행하는 4일 모두 출석한 이용자에게는 로스트 소드 스탠드와 키링 등 경품을 30명에게 선물한다.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로는 버거, 치킨, 카페 쿠폰을 5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송문하 위메이드커넥트 팀장은 “캐주얼, RPG 등 다양한 장르 게임으로 세계 이용자를 만나온 위메이드커넥트와 검증된 개발사 코드캣의 협업으로 선보일 서브컬처의 새로운 해석에 많은 의견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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