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래미닷컴, 영국 NME 등 음악분야 주요 외신이 새 솔로앨범 'MUSE' 속 지민의 음악감성에 극찬을 보냈다.
23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지민은 솔로 2집 'MUSE' 발표와 함께 글로벌 영역에서 끊임없는 성장세와 매력들을 인정받고 있다.
우선 미국 그래미닷컴은 'MUSE' 속 지민의 작업참여와 공동프로듀싱에 집중, “지민의 신보는 개인적인 성찰, 돋보이는 협업이 어우러져 그의 예술적 성장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새로운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낸다”라고 평했다.
또 “'MUSE'는 팬들을 위한 선물일 뿐만 아니라 지민을 더 깊게 알아가는 계기가 된다. 이 작품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오늘 날의 취향과도 맞아 떨어진다“라며 매력도를 새롭게 조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지민을 매력적인 퍼포머로 만드는 많은 요소 중 하나는 그의 넓은 스펙트럼”이라고 평하면서, 새 앨범의 다양한 장르구성을 놓고 “현대 무용과 발레 그리고 방탄소년단 곡의 힙합적인 분위기가 균형을 이루는데, 이것이 무대 위의 그를 매혹적인 존재로 만든다”라고 말했다.
영국 NME는 “사랑의 기운이 가득한 앨범”이라는 한줄평과 함께, “'MUSE'는 현실적이고 낭만적인 것을 찾기 위한 여정이다. 이 작품은 지민 음악의 새로운 측면을 더 깊이 탐구하는 앨범”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지민은 솔로 2집 'MUSE'와 함께 한층 깊어진 음악매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거듭 성장할 역량과 감성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다. 실제 이러한 기대감은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의 선공개곡 'Set Me Free Pt.2'(셋 미 프리 파트2)의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이하 RIAA) 골드인증(50만 유닛) 획득 등 다방면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지민은 스포티파이에서 3일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톱5를 기록한 가운데, 23일 오후 12시 35분(한국시간)부터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타이틀곡 'Who'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