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발라드, 재즈 등의 생생한 어쿠스틱 라이브 음악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는 ‘서울 어쿠스틱 2024’가 개최된다.
‘서울 어쿠스틱 2024’에는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 수상의 정밀아를 비롯, '별이 진다네' 등 수많은 히트곡의 여행스케치, 데미안 라이스를 매료시킨 어쿠스틱 재즈 듀오 오드트리, 10년 만에 서울에서 내한무대를 펼치는 'Altogether Alone'의 일본 듀오 비더보이스(Be The Voice) 등 다양한 뮤지션이 참여한다.
목요일 출연진으로 참여하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천용성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천용성은 2007년 대학가요제에 참가하며 작곡을 시작했고, 2012년과 2013년에 몇 장의 싱글과 컴필레이션 참여 등의 활동을 이어가다가, 6년의 휴식기를 거쳐 2019년 첫 정규앨범 '김일성이 죽던 해'를 발표했다.
이 앨범으로 천용성은 2020년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포크 음반과 최우수 포크 노래 등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21년에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수몰' 가운데 수록된 '보리차'로 2022년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포크노래 부문을 다시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서울 어쿠스틱 2024'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