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이 완벽한 '엄친아'(엄마친구아들) 변신과 함께, 첫 로코연기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1일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공식채널을 통해 주인공 '최승효'(정해인 분)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완벽한 수트핏 비주얼의 건축가인 현재와 국가대표 수영선수로서의 과거를 지닌 최승효로 완벽변신한 정해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밝은 에너지와 건강미를 완성하는 정해인의 밝은 미소는 작품의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 포인트를 짐작케 한다.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대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었다. 유제원 감독님께서 연출하신 작품들도 즐겨 봐왔고, 정소민 배우와도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라며, “최승효는 강단 있는 외유내강의 인물이다. 대본에 빠져서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구축하고 상상하며 연기했다”라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작품에 도전할 때는 항상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 있는 것 같다. 이번에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보니 확실히 촬영장에서도 웃을 일이 많았고, 밝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첫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17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