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커, 日 데뷔 걸고 'K팝 보이그룹 서바이벌' 출연 확정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그룹 웨이커가 일본 시청자들을 만난다.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오는 9월 27일 일본에서 첫 방송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본(Re:Born)'에 출연한다.



'리본'은 일본 데뷔를 목표로 경쟁하는 K팝 보이그룹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승 그룹은 일본 데뷔 기회를 얻게 된다. 웨이커는 긴 연습생 생활이나 데뷔 경험이 있는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리본'을 통해 남다른 내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웨이커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일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러 K팝 투표 사이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두터운 현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데뷔 첫 팬 미팅을 개최했으며, 일본에서 약 200회 이상 공연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왔기에 멤버들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웨이커는 "좋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긴장되고 설레지만 지금까지 많은 공연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무대를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웨이커는 지난 7월 미니 2집 'SWEET TAPE(스위트 테이프)'를 발매했으며, 최근 수록곡 '꿈에서 날 만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연 웨이커가 '리본'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웨이커가 출연하는 '리본'은 오는 9월 27일 일본 최대 음악 채널 스페이스 샤워와 아베마(ABEM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