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하반기 美·日투어 진행…새 미니 더한 '2년만의 월드투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년만에 펼쳐지는 세븐틴 월드투어 계획이 구체적으로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8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세븐틴 월드투어 'RIGHT HERE' 확정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세븐틴 월드투어 'RIGHT HERE'는 오는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5개 도시와 일본 4개 도시에서 우선 펼쳐진다.

미국일정은 10월 22~23일(현지시간) 로즈몬트 올스테이트 아레나 공연부터 25일과 27일 벨몬트파크 UBS 아레나, 31일과 11월 1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 5~6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아레나, 9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 등의 일정으로 전개된다.

또 일본투어는 11월 29~30일 아이치이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4~5일 도쿄 돔, 12일과 14~15일 교세라 돔 오사카, 19일과 21~22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돔투어 타입으로 펼쳐진다.

이러한 일정들은 오는 10월 발표될 미니 12집을 더한 세븐틴의 청춘음악 교감을 다시 한 번 접하는 기회와 함께, 지난 상반기 'SEVENTEEN TOUR 'FOLLOW' AGAIN' 이후 또 한 번의 SVT 신드롬을 기대케 한다.

한편 세븐틴은 이에 앞서 오는 9월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