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믿고 보는 MC의 품격을 보여준다.
'TV조선 대학가요제' MC로 확정된 전현무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낸 티저가 8일 공개됐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TV CHOSUN이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대학생들을 위한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7일 모집 마감 이후, 새롭게 탄생할 캠퍼스 스타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학가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일 공개된 티저에는 MC 전현무가 제작진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전현무는 촬영장에 도착함과 동시에 제작진에게 특별한 전달 사항을 받는다. 제한 시간 안에 본인이 직접 뽑은 5개의 키워드로 <대학가요제> 홍보문구를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것. 그가 매의 눈으로 선택한 5개의 단어는 ‘캠퍼스’, ‘럭키비키’, ‘A+’, ‘노래’, ‘입학’이다.
그는 처음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해 “오디션 명가 TV조선이 고품격 오디션으로 또 한 번 여러분의 안방을 찾아갑니다”로 입을 열며, “‘노래’를 사랑하는 수많은 대학생 사이에서 차세대 ‘캠퍼스’ 스타를 발굴할 예정인데요” “여러분의 마음에 ‘A+’ 가수로 자리 잡을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MC로서 정말 많이 궁금합니다”라며 능숙하게 키워드를 사용해 프로그램 홍보에 임했다.
또한 “사실 저도 지원하고 싶었거든요. 지금이라도 다시 대학에 ‘입학’해야 할까요?” “하지만 참가는 못 해도 대학가요제 MC는 됐잖아요? 완전 ‘럭키비키’잖아”로 마무리해 전현무표 재치 입담을 자랑하며 미션에 성공한다. 짧은 시간 안에 거침없이 완성한 문장으로 미션 성공뿐 아니라 뇌섹남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제작진은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끼와 재능 넘치는 대학생들이 대거 지원해 2024년 하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TV조선 대학가요제'를 통해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이 노래로 하나가 되길 기대하며 열심히 무대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대학가요제'는 2024년 하반기에 첫 방송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