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밴드 히미츠(HeMeets)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히미츠는 8월11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월, 화’를 공개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히미츠는 보컬 오샘을 중심으로 베이시스트 정다운, 드러머 김성하, 기타리스트 오승규로 구성된 남성 4인조 밴드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도합 2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싱글 ‘월, 화’는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곡으로 히미츠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과 맴버들의 매력을 충분히 볼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와 과감한 음악적 시도를 담았다.
타이틀 곡 ‘달빛 아래서 춤을’은 달 (月)을 상징하는 곡으로, 우주까지 뻗을 듯한 행복한 감정을 노래하는 곡으로 히미츠 맴버들의 경쾌한 연주와 신디사이저의 조화로 세련되고 감성적인 요소를 더했다.
수록곡 ‘러브! 인페르노’는 불 (火)를 상징하는 곡으로 뜨거운 사랑과 열정과 고통을 표현한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으로 히미츠의 음악적 성장과 도전적인 연주를 볼 수 있다.
히미츠는 8월11일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에 출연하며, 이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싱글 ‘월, 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더 오샘은 "당시 JUMF 창작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큰 힘을 얻었다. 이렇게 히미츠가 다시 초청되어 이번 싱글의 첫 무대를 JUMF에서 갖는다니 기분이 너무 좋다. 싱글 '월, 화'는 히미츠의 여름을 담았다. 8월11일, 무더운 날을 더욱 청량하고 낭만적인 무대로 만들 예정이다"라며 이번 공연의 다짐을 알렸다.
히미츠는 8월11일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에 참여 한 후 9월, 2024 MU:CON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