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종서는 오는 9월 1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2년 12월 사진전과 함께 선보였던 콘서트 'B-컷' 이후 1년 9개월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다.
작년 한해 김종서는 MBC '복면가왕' 가왕 4연승, MBN '불꽃밴드' 활약, 뉴진스의 '아름다운 구속' 리메이크, KFN(전 국방FM) 라디오 DJ 발탁 등 전성기 못지 않게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제 본업인 가수로 돌아오는 김종서의 콘서트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김종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실력과 이력을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시나위와 부활의 초대 보컬이자 솔로로 전향하여 밀리언셀러 앨범을 두 장이나 보유하고 있다. 또 각종 차트 차트 1위 기록과 록 가수 최초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록 발라드 장르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김종서 단독콘서트는 신한카드와 (주)고양이수염이 기획한 공연 '1 to 10 레전드 콘서트'로 10명의 레전드 가수가 순차적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서로 게스트로 지원사격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종서 단독 콘서트에는 김경호와 이치현과 벗님들이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신한카드 결제 시 4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