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82메이저(82MAJOR)가 5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는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15일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82메이저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강렬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 앨범은 82메이저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것이다. 82메이저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82메이저는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급부상 중이다. 'BEAT by 82' 타이틀곡 '촉(Choke)' Sped Up ver.은 미국 DRT '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촉'과 '촉(Choke)' Sped Up ver.은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 최근 힙합 매거진 'The Source(더 소스)'에서 '라디오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으며, 미국 로컬 힙합 매거진 'The hype magazine(더 하입 매거진)'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는 등 미국 음악 시장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워터밤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까지 얻었다.
한편 82메이저의 새 앨범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