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아서가 또 한 번 웹툰 OST에 도전한다.
조아서가 부른 웹툰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 OST '운명처럼'은 10월 1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운명처럼'은 지고지순한 사랑의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작곡가 필승불패W, 안솔희, 장석원이 합작해 완성했으며, 팝 발라드 장르를 베이스로 감각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세련된 사운드가 더해졌다.
가창을 맡은 조아서는 KBS1 일일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OST '이젠 견디기 힘들어', 웹툰 '마피아 보스가 나에게 집착한다!' OST '주르륵 주르륵'에 이어 세 번째로 OST를 선보이게 됐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코믹과 멜로가 교차하는 웹툰 스토리에 애달픈 사랑의 감정이 깃든 조아서의 가창이 더해져 더욱 사랑스럽고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음악으로 완성됐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노이정 작가의 웹툰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은 해저 왕국의 왕자 전복이 바다의 신부를 찾으러 인간들이 있는 육지로 떠밀려 가다, 프리 다이버 은결에게 구출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