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도경수·라이즈·비비 등 현재 K팝계 대세들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서막에 함께한다.
30일 조직위원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제 1회 KGMA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DAY6,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 WISH,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가나다순) 등 10팀의 이름이 올라있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역주행에 이어 최근 '녹아내려요'로 차트를 휩쓸고 있는 DAY6부터 지난해 9월 '겟 어 기타' 데뷔 이후 본연의 '이모셔널팝' 사운드를 각인시키고 있는 라이즈, 블랙아이드필승의 역작으로 꼽히는 스테이씨, NCT 세계관의 종결자인 NCT WISH, SBS 서바이벌 '유니버스 티켓' 출신 유니스, 2019년 12월 11일 '프로듀스 101 재팬' 최종회를 통해 결성된 일본의 11인조 보이그룹 JO1, 2020년 데뷔 이후 '히어로' 서사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중인 피원하모니, 유튜버 김계란의 서바이벌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결성된 4인조 걸밴드 QWER 등 다양한 대세 그룹, 밴드들의 이름이 우선 돋보인다.
또한 엔플라잉 메인보컬이자 뮤지컬배우로 활약중인 유회승, 배우행보는 물론 지난 5월 새로운 미니앨범과 함께 솔로행보를 진행중인 도경수, 상반기 '밤양갱' 신드롬을 일으킨 비비 등 솔로 대세들의 무대활약 예고 또한 주목된다.
이러한 라인업은 먼저 출연을 확정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에 더해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의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등의 무대를 예고했던 제 1회 KGMA의 역대급 서막을 기대케 한다.
한편 제 1회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오는 11월16~17일 양일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MC로는 뉴진스 하니와 윈터, 남지현이 각각 나선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