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표가 수상을 결정?! KGMA, 본격 ‘팬덤 투표전쟁’ 예고

사진=KGMA 조직위원회
사진=KGMA 조직위원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팬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KGM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일부터 팬캐스트에서 ‘룰루아 x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의 투표가 시작된다. 투표율 100%반영으로 수상을 결정짓는 지표인 만큼, 팬들의 한 표 한 표가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투표에서 사용자가 투표 마감 2시간 전부터 몰리면서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K팝, 트롯, 밴드, 솔로, 리메이크, 발라드, 힙합, O.S.T. 등 다양한 부문의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1차 투표에서 데이식스, 도경수, 박지현, 방예담, 백현, 뷔, 송가인, 싸이커스, 에스파, 유니스, 유회승, 이찬원, 윈터, 제이홉, 종호, 지민, 투어스, 플레이브 등이 각 부문 상위권을 차지했다.

앞서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 영탁,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이 공개된 바, 이들은 단독 콘서트 매진 행렬을 기록할 만큼 단단한 팬덤을 자랑한다. 뜨거운 화력을 가진 트로트 팬덤에 이어 1차,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K팝 아이돌 그룹의 화력 역시 매섭다.

니쥬, 에이티즈와 함께 2차 라인업으로는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이 확정됐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