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美 'LG NOVA InnoFest 2024'서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선봬

딥브레인AI가 지난 달 25~26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LG 노바 이노페스트 2024(NOVA InnoFest 2024)'에 참가해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딥브레인AI 제공]
딥브레인AI가 지난 달 25~26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LG 노바 이노페스트 2024(NOVA InnoFest 2024)'에 참가해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딥브레인AI 제공]

딥브레인AI가 지난 달 25~26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LG 노바 이노페스트 2024(NOVA InnoFest 2024)'에서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협력을 위해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자, 기업가 등이 모이는 교류의 장이다.

딥브레인AI는 마련된 부스에서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AI스튜디오스 △커스텀 아바타 △대화형 AI 아바타를 전시했다.

가장 주목받은 것은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이다. 이는 원본과 변조된 픽셀(화면의 가장 작은 단위) 차이로 딥페이크 여부를 판별해낸다. 국내에선 경찰청 등 관공서를 대상으로 상용화됐다.

AI 스튜디오스는 텍스트·영상 변환(TTV)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인간 영상 편집 플랫폼이다.

30초 촬영으로 나만의 가상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어 관람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화형 AI 아바타는 AI 챗봇과 연계해 이용자와 즉석에서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 상담, 교육, 키오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AI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인공지능의 순기능을 극대화하고, 역기능은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