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82메이저가 특별한 컴백을 선언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2집 'X-82(엑스-82)' 팬 쇼케이스를 개최, 200여 명의 에티튜드(팬덤명)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오전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라이브 퍼포먼스와 재기 발랄한 입담으로 취재진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어 오후 팬 쇼케이스에서 82메이저는 타이틀곡 '혀끝(Stuck)'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Face Time(페이스 타임)', 'Gossip(가십)'까지 새 앨범 전곡 무대를 공개하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데웠다.
이뿐만 아니라 82메이저는 지난 앨범 타이틀곡 '촉(Choke)'과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 'Sure Thing(슈어 띵)' 등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다양한 세트리스트로 컴백 쇼케이스에 찾아와준 팬들에게 보답했다.
82메이저는'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를 입증하듯 완벽한 라이브와 힙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케했으며 근황 토크부터 포토타임, 밸런스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서 교감했다. 팬들 역시 82메이저에게 큰 함성과 환호를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지난 15일 발매한 82메이저의 새 앨범 타이틀곡 '혀끝' 뮤직비디오가 유니크한 영상미와 강렬한 사운드로 공개 직후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와 커뮤니티의 반응 역시 뜨겁다.
또한 82메이저는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 남자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12일 '골든웨이브 인 도쿄(GOLDEN WAVE IN TOKYO)'에서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82메이저가 이번 앨범을 통해 '중소의 기적' 신화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82메이저는 미니 2집 'X-82'의 타이틀곡 '혀끝'으로 본격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